햄스터 근황 저번에 새끼를 낳아 나를 당황(?)시켰던 울집 햄스터. 그 중 말도 잘듣고 똑똑하고 아주 귀엽게 생겼던 수컷은 불의의 사고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물론 아랫집 청년들에게 부탁해서 좋은 곳에 고이고이 잘 묻어주었다.) 지금은 두마리의 새끼중에 한마리는 자연사 하고 남은 한마리와 어미 이렇게 두마리만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은 새끼가 거의 다 커서 어미를 능가하는 승질머리를 보여주고있다. 어미는 참 순하고 사람손도 잘타는데 새끼 금순이는 왜케 승질을 내쌌는지~ 지금은 지 엄마한테도 대들고 난리도 아님. 근데 새끼햄스터 금순이를 가만보니 수컷인것같다.-_-;;; 성별구별을 잘 할 줄 몰라서 새끼때 하얗고 이쁘길래 암컷이라 생각했는데 수컷인듯.. 아들햄스터와 엄마햄스터를 함께 사육하면 위험하다고.. 더보기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