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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싱가폴 - 사이언스센터

정말 크다는 싱가폴 사이언스센터.

근데 인솔한 언니의 말로는 우리는 거의 1/10도 다 둘러보지 못한 거라고;;;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뭐,, 안에 돔형 극장도 있구 (대전엑스포에서 봤던거같은...) 잘못하면 길잃어버리기 십상이긴 했다.

아이들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훨씬 더 잘 체험했을 거 같기도...

담번에 기회가 되면 또한번 가보고 싶다.

 

 

<싱가폴 일정 중 처음으로 타본 2층 버스~! 2층버스 탈땐 꼭 맨 앞좌석에 타고싶었는데 다행히도 맨 앞좌석이 비어있었다. 사진상으로 표현이 잘 안되었지만 스파이더맨이 된 기분이었다 ㅎㅎㅎ

낮게 나뭇가지를 스치듯 날아가는 그런 기분 말이다~!>

 

 

<비가 살짝 내려서 시원했다. 약간 싱가폴 안에서도 시골같은 분위기에 위치해 있었다. 근처엔 주롱새공원도 있는데 거긴 다음기회에 가보기로...>

 

 

<공룡 좋아하는 울 호디, 완죤 마음 뺏겼다. 실물크기의 공룡이 실제로 움직이기까지 하니 ㅎㅎ>

 

 

<입구에서 뭐라뭐라 반겨주는 로봇. ...;; 몬가 차이나틱 하면서도 재팬틱 하면서도 코리아틱 하면서도..>

 

 

<열심히 체험중인 아가들. 아 귀엽다 ㅎㅎㅎ>

 

 

<호기심을 자극하는 조형. 도르르 공이 굴러오다가 다시 타고 올라가다가.... 무슨 원리인지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보는대로 즐기는 6세 꼬맹이들.>

 

<아인슈타인 할아버지가 줄을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완죤 리얼하다;;;

첨에 진짜 직원이 저런 알바를 하고 있는 줄 알았음;; 깜놀 ㅎㅎㅎㅎ>

 

 

<외곡된 그림을 원뿔 모양의 거을에 비쳐보자 가운데 제대로 된 말 모양이 나타난다 ㅎㅎ.

천정에 설치된 조형물 중 하나. 이런식으로 중간중한 천정, 벽, 바닥 할거업이 심심한 부분이 없도록 작은 조형물이라도 과학과 연관된 볼거리가 빼곡하게 들어차있었다.>

 

 

<신기한 착시현상! 너무 좋아하는 호디! ㅋㅋ 아직 뭘 잘 모르는 아이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도 많다.>

 

 

<헉, 웜?? 뭐지,, 바퀴벌레의 한 종류인듯?? 근데 음식은 참 의외로 깨끗하고 신선한거 먹네;>

 

 

<토네이도 체험관이었나?? 문을 꽉 닫고 버튼을 누르면 엄청난 강풍이!!!! 아이들 아주 신났다. 사방ㅇ 어디에서 바람이 불어올 줄 모르므로 스커트를 입고갔떤 내가 같이 들어갈 순 없고, 호디는 체험해보고 싶다고 하는 데 난감했었다. 다행이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어보이는 아이들이 능숙하게 조작을 해주어 호디랑 지유도 함께 체험 할 수 있었다. 신났다 ㅎ>

 

 

<첨엔 들어가기 조금 꺼리던 지유도 이내 함께 체험중~! 밖에서 보기엔 소리도 좀 무섭고 하던데 아이들은 재밌나보다. 뒤의 아이들은 거의 전세수준으로 계속 ... ㅋㅋㅋ 아예 드러누웠군;; 결국 뒤에 줄서있떤 어른이 저 어린이들에게 나오라고 재촉;;>

 

 

<모,,, 모기!!! 악, 싫어~>

 

 

<야외엔 갖가지 놀이터가 있는데 역시 모두 과학과 연관되게끔 꾸며져 있다.

이 의자는 어떤 연상을 하게끔 설치해놓은 건지는 모르겠찌만 너무 귀여워서 한 컷~>

 

 

<뿅뿅? 덤블링? 콩콩 신나게 뛰노는 아이들! ㅋㅋㅋㅋ 패션과 헤어스타일까지 아주 웃김 ㅎ>

 

일찍 귀가해서 일찍 잠이 드는 아침형 인간인 언니네때문에 5시도 안되서 퇴관해야했지만... 마음은 무지 아쉬웠다 ㅠㅠ

사진엔 없지만 볼거리가 아주 많다. 극히 일부분만 둘러보았음에도...

중간의 영화관에서는 바닷속 산호의 위기에 대한 다큐를 상영하고 있었는데 그걸보니 참 인류는 지구의 재앙을 불러오는 존재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게 되었따능 -_-a

어쨋든 아이가 조금만 더 크다면 꼭 한번 아이와 함께 들러볼만한 곳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