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주말.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방문했던 일이었다.
사실 그곳에서 오래 살아 지역을 훤히 알고있는 꿀때지님의 가이드와 맘대로 중간에 쉴 수 있는 편안한 렌터카가 있었기에 기억에 남는 것일터.
어쨋든 꽉 찬 하루를 보냈ㄷ다.
하루에 다 둘러보기에 조금 벅찬 감이 있었지만 꿀때지의 기막힌 가이드전략으로 볼만한것은 모두 둘러볼 수 있었다.
<조오기 흰바지, 빨간 티의 뒷태가 꿀때지님.>
<아마도 우리가 저녁을 먹었떤 레스토랑같다. 새우요리가 주메뉴였는데 한국의 찌개같은 느낌의 독특한 요리가 기억에 남는다. 엄마가 쏘는 저녁이어서 더 맛있었는지도;;>
<흠.. 뭐지..?>
<드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도착!!! 저 유명한 조형물~~~!^^>
캘리포니아는 기후가 따뜻해서인지 저렇게 남국풍의 나무가 거의 주를 이룬다. 여행중에 만났던 애리조나주에서 사는 한국인도 캘리포니아에 처음와보고 너무 신기하다고^^ 그리고 나에게 애리조나가 집값도 싸고 한국인도 많고 살기좋다고 자꾸 이사오길 권했다 ㅋㅋㅋ
<유아에게 무서운 시설물도 많아서 이렇게 키 제한이 있는 곳이 많다.>
<다행히(?) 울집 꼬맹이는 조용히 저렇게 거의 잠만잤다. 시차적응을 잘 못해서뤼..>
<입구에 있었던 동상....!! 인데 사실 진짜 사람임-_-;; 진짜 동상처럼 미동도 하지않고 가만히 있다가 한번씩 퍼뜩 하고 움직이는데 그럴때마다 사람들 놀라서 꽥~~ 소리지르고 ㅋㅋㅋㅋ. 연기력 완전 짱이었음.>
<실컷 내부구경중 찍은 엄마사진. 근데 사진이 왜케 이상하지 ㅋㅋㅋ 올릴만한 사진은 그나마 이게 다임.;>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3D와 실제상황을 놀랍도록 적절하게 버무려놓은 터미네이터관과
수중에서의 멋진 하나의 공연을 보는듯한 워터월드, 완전 실감나는 심슨시티 등등 너무 신나는 체험이 많았다.
아,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에서 엄청 광고하던 영화가 당시 야심작이었던 트와일라잇이었는데 그땐 아무생각없었는데 지금에서야 트와일라잇에 빠지게 될줄은 전혀 몰랐다.ㅋㅋ
나중에 핸폰으로 찍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찾으면 그때 또 많이 올려보도록 하겠다.
암튼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또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