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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놀이

오늘 만든것


<캐릭터원단 팬티...>

앵그리버드로 만들어 주었더니 호디 참 좋아한다.
시험삼아 만들어봤는데 대략 방법은 알았으니 몇장 더 만들어야겠다.
워낙 팬티를 자주 갈아입는 녀석이라..ㅡㅡ
쉬야하고나면 꼭 갈아입으려고 함..ㅋ
그래서 하루에 하나씩만 입으라고 했더니 요즘은 잘 따라주고는 있다.



꿀때지님 미쿡출장 가기전에 만들어 선물차 들려보낼려고 계획했던 2세 유아 가디건...ㅠ
근데 왠일인지 바이어스가 자꾸 삐뚤어져서 결국 완성 못하다가 출국날 공항 바래다주고 집에 와서 다시 해보니 멀쩡히 잘 됨.ㅠ
문제는 노루발을 엉뚱한 걸 끼우고 했었음. 칫.
하긴. 초보주제에 핸드메이드 옷을 선물하기로 맘먹은 것 자체가 에러다. 흑.그래
암튼 볼때마다 어째 맘이 좀 그래서 오늘 똑딱단추도 달고 마무리 짓고 장에 넣어버렸다.
졸음 속에서 작업하다가 한쪽 팔은 무늬도 안맞음.ㅡㅡ
다시 재단할까 했지만 남은 원단이 없어서 걍 진행했다.
따뜻한 지방이라 두껍지 않은 와플지로 만들었다.
2살 사이즈가 가물가물해서 90사이즈로 만들었는데 담에 전해 줄 때 완전 작으면 어떡하지...;;

그리고 첨으로 내 옷을 시도해보고 있다.
원단이 많이드니깐 망칠까봐 미뤄왔는데 더 추워지기전에 간단한 원피스 만들기로하고 작업중.
근데 자꾸 고무주름이 잘 안잡혀서 짐 던져놓고 낼 할란다...
이제 자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