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빵기를 구입해버렸다.
집에서 식빵을 만들어보려고 여러번 도전해봤지만 번번히 실패!!!!
평소 아빠가 제빵기로 만든 빵을 먹어보긴 했지만 뭔가 복잡할 줄알고 전혀 관심을 안쓰고 있다가
우연히 현대홈쇼핑에서 하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착실하게 1시간 방송을 계속 보니, 진짜 탐나는거다.
제빵기로 죽도 만들어, 잼도 만들어, 쌀식빵도 만들어, 반죽도 해줘, 요구르트, 케익, 청국장까지 다 되는데다 재료만 넣고 버튼 눌러주면 알아서 다 해준다니 이 얼마나 환상적인가?
그리하여 며칠 고민해보다가 결국 구입!
(특히 현대홈쇼핑에서 최저가로 판매중이고 적립금, 쿠폰 등등 사용해서 정말 싸게 구입했다.)
토요일 정오쯤 주문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도착!! 완전 칼배송~~~~굳~
갖가지 요리방법이 들어있는 레시피 책자도 함께 주는데 내용을 보니 막 넘넘 만들어보고싶은거 있지?;;;
<바로 욘석! 오성 쌀식빵제빵기~! 4인용으로 구입했는데 딱 알맞는것 같다. 뚜껑이 투명창으로 되어있어 진행상태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처음 오자마자 레시피를 보고 빵을 만들어 보았다.
그런데!!!-_- 내가 집에서 오븐에 구운 식빵처럼 실패한 빵이 나오는 게 아닌가?
이상하다? 난 제빵과는 영 인연이 없는건가? 하다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문제는 바로 .... 이스트에 있었다.
그동안 나는 이스트와 베이킹파우더가 똑같은 건줄알고 레시피에 '이스트' 라고 써있으면 당당히 베이킹 파우더를 넣었던 거다.
그래서 그동안 계속 빵만들기에 실패했던거구만?
내 무식을 탓하며 바로 가서 '인스턴트 이스트' 를 구입!
(이스트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동생한테 물어보니 인스턴트는 뜨뜻한 물에 발효시킬 필요 없는 이스트라 한다)
그리고 빵을 구워보니~~~
우와~ 정말 빵이 된다! 돼!!!!
이쁜 녀석이었다.
맛나게 빵을 먹고 두번째로는 우유식빵을 구워봤는데.. 세상에나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게다가 급속으로 구웠는데도 정말 부드럽고 맛이좋았다.
그래서 정속으로 구워보면 더 맛이 좋을까 하고 이번엔 정속으로 구워봤다.
<쨔잔~ 정속으로 3시간 40분만에 나온 우유식빵. 대충 싱크대에 올려놓고 찍어 볼품은 없지만,, 굽는동안 온 집안에 고소한 빵냄새가 진동을 했다. 애기도 빵냄새를 아는지 자꾸 "빵! 빵~! 아아~" 하고 병아리처럼 입을 벌리며 빨리 달라고 난리였다.>
<아직 빵칼이 없어서 대충 손으로 뜯어낸 모습;;;; 게다가 찍사의 실력이 형편없다보니... 정말 맛없어 보이지만-_-;... 진짜 촉촉하니 맛있다~.>
그런데 정속으로 구운거나 급속으로 구운거나 별 차이는 없는것 같았다.
사실 촉촉하니 맛난건 급속이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고.. 대신 이번엔 정말 닭가슴살처럼 쫀쫀하게 찢어지는게 보기가 참 좋았다. ^^
그리고 어제는 단호박죽도 만들어봤는데 완전 맛있어 ㅠㅜ
중간에 찹쌀가루를 넣어주는데 대충 막 부어버려서 덩어리질까 걱정했는데 막상 죽이 되어 나온 걸 보니 넘 맛있게 잘 되어 나왔다.
요즘 밥 안먹어서 엄마속 깨나 썩여주시는 호디도 호박죽은 넙죽넙죽 잘 받아먹었다.
4명이서 배불리 먹을 만큼 양도 꽤 많이 나오는데 정신없이 먹는 바람에 사진은 못 찍었당..
이 빵 다 먹으면 초코케익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애기가 도저히 밥을 안먹는다 하면 엄마표 빵을 권해줍시다^^ 아무런 첨가물도 없는 순수 식빵을 말입니다~~~^^
집에서 식빵을 만들어보려고 여러번 도전해봤지만 번번히 실패!!!!
평소 아빠가 제빵기로 만든 빵을 먹어보긴 했지만 뭔가 복잡할 줄알고 전혀 관심을 안쓰고 있다가
우연히 현대홈쇼핑에서 하는 방송을 보게 되었다.
착실하게 1시간 방송을 계속 보니, 진짜 탐나는거다.
제빵기로 죽도 만들어, 잼도 만들어, 쌀식빵도 만들어, 반죽도 해줘, 요구르트, 케익, 청국장까지 다 되는데다 재료만 넣고 버튼 눌러주면 알아서 다 해준다니 이 얼마나 환상적인가?
그리하여 며칠 고민해보다가 결국 구입!
(특히 현대홈쇼핑에서 최저가로 판매중이고 적립금, 쿠폰 등등 사용해서 정말 싸게 구입했다.)
토요일 정오쯤 주문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도착!! 완전 칼배송~~~~굳~
갖가지 요리방법이 들어있는 레시피 책자도 함께 주는데 내용을 보니 막 넘넘 만들어보고싶은거 있지?;;;
<바로 욘석! 오성 쌀식빵제빵기~! 4인용으로 구입했는데 딱 알맞는것 같다. 뚜껑이 투명창으로 되어있어 진행상태를 볼 수 있다.>
그래서 처음 오자마자 레시피를 보고 빵을 만들어 보았다.
그런데!!!-_- 내가 집에서 오븐에 구운 식빵처럼 실패한 빵이 나오는 게 아닌가?
이상하다? 난 제빵과는 영 인연이 없는건가? 하다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문제는 바로 .... 이스트에 있었다.
그동안 나는 이스트와 베이킹파우더가 똑같은 건줄알고 레시피에 '이스트' 라고 써있으면 당당히 베이킹 파우더를 넣었던 거다.
그래서 그동안 계속 빵만들기에 실패했던거구만?
내 무식을 탓하며 바로 가서 '인스턴트 이스트' 를 구입!
(이스트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동생한테 물어보니 인스턴트는 뜨뜻한 물에 발효시킬 필요 없는 이스트라 한다)
그리고 빵을 구워보니~~~
우와~ 정말 빵이 된다! 돼!!!!
이쁜 녀석이었다.
맛나게 빵을 먹고 두번째로는 우유식빵을 구워봤는데.. 세상에나 그렇게 부드러울 수가?
게다가 급속으로 구웠는데도 정말 부드럽고 맛이좋았다.
그래서 정속으로 구워보면 더 맛이 좋을까 하고 이번엔 정속으로 구워봤다.
<쨔잔~ 정속으로 3시간 40분만에 나온 우유식빵. 대충 싱크대에 올려놓고 찍어 볼품은 없지만,, 굽는동안 온 집안에 고소한 빵냄새가 진동을 했다. 애기도 빵냄새를 아는지 자꾸 "빵! 빵~! 아아~" 하고 병아리처럼 입을 벌리며 빨리 달라고 난리였다.>
<아직 빵칼이 없어서 대충 손으로 뜯어낸 모습;;;; 게다가 찍사의 실력이 형편없다보니... 정말 맛없어 보이지만-_-;... 진짜 촉촉하니 맛있다~.>
그런데 정속으로 구운거나 급속으로 구운거나 별 차이는 없는것 같았다.
사실 촉촉하니 맛난건 급속이 더 맛있는거 같기도 하고.. 대신 이번엔 정말 닭가슴살처럼 쫀쫀하게 찢어지는게 보기가 참 좋았다. ^^
그리고 어제는 단호박죽도 만들어봤는데 완전 맛있어 ㅠㅜ
중간에 찹쌀가루를 넣어주는데 대충 막 부어버려서 덩어리질까 걱정했는데 막상 죽이 되어 나온 걸 보니 넘 맛있게 잘 되어 나왔다.
요즘 밥 안먹어서 엄마속 깨나 썩여주시는 호디도 호박죽은 넙죽넙죽 잘 받아먹었다.
4명이서 배불리 먹을 만큼 양도 꽤 많이 나오는데 정신없이 먹는 바람에 사진은 못 찍었당..
이 빵 다 먹으면 초코케익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애기가 도저히 밥을 안먹는다 하면 엄마표 빵을 권해줍시다^^ 아무런 첨가물도 없는 순수 식빵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