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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놀이

어제..아니 그제 만든 옷


후라이스로 만든 목티와 레깅스. 요즘 이런저런 연말일이 겹쳐 통 못만들다가 겨우 완성. 원단 참 이쁜데 사진발이 여엉 안받았다ㅠㅜ 요런 후라이스는 첨 만들어봤는데 잘 늘어나는게 흠이지만 빠니깐 제자리 잘 돌아옴ㅋ 이건 빨기전에 다 늘어난 사쥔ㅋ
근데 너무커서 내후년에나 맞을까 싶다ㅠ


숄카라티. 원단이 무지 톡톡하고 기모가 빡빡해서 엄청 따땃할듯한 티. 신축성이 없고 만들고보니 넘 딱맞아 올겨울만 입고 땡할듯하지만 디쟌이 이뻐서 통과.ㅎ
요즘 좀 건강상에 문제가 생겨 누워만 있다가 어제 쫌 낫길래 만들었는데 무리했는지 오늘 완전 일어날 수가 없네..ㅠ 팔과 손은 24시간 저리고 떨리고... 당분간 재봉틀 또 쉬어야할듯. 몸좀 추스리고 해야지..

흐미 연말이라 일도 많고해서 전부 핸드메이드 선물을 돌려야지 했던 나의 계획에 완전한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일요일 시엄뉘생신 선물부터 다~~~! 흑.
에궁 아무래도 내년부터나 쪼옴 시간이 날려나 몰것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