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포스팅~
올리려고 올리려고~ 생각만 하고 미루다가 후다닥 올려둔다.
울 꿀때지님께서 어서 블로그에 올라오길 기대하고 계실테니.. ㅋㅋ
아. 꿀때지님은 지금 또 머나먼 지구저편 미쿡에 출장 나가있음...

스페인 출장은... 바르셀로나에서 있었던 전자제품... 아니 모바일 관련 전시회 때문이었던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고 암튼 뉴스에도 나왔던 큰 규모의 전시회였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랑 갤럭시탭2 도 그 전시회에서 발표했을 정도로 큰 전시회다.
그리고 신기한게 삼성맨인 형부도 그 전시회 출장을 가셨는데 울 꿀때지님과 같은 비행기를 타게 된거다.
중간에 파리 경유해서 갈아타는 비행기까지 다 같아서 사진도 같이 찍고
전시회장에서도 만나서 회사끼리 인연도 만들고 했다는~ ^^
게다가 비행기 뜨기전에 형부는 언니랑 통화하고 꿀때지님은 나랑 통화하다가 딱 마주쳐서 더 재밌었다는~ㅋㅋ
또 바로 언니랑 나랑 통화해서 넘 재밌다고 웃고~~~
.... 하도 포스팅이 늦어서 거의 한달 전이다만..-_-;;; 난 원래 뒷북전문이라.........흐흐..

암튼 건 그렇고 이번 출장에서 건져온 아이템들은 꽤나 마음에 든다.
그럼 좀 보실까.^^


<아웅~ 많기도 하여라. 전시회 기념품들. 스티커, 젤리, 초컬릿, 밴드, 필기구, 장난감, 이어폰 등등~~
다 홍보물품인데 발상들이 특이한게 많다. 회사 홍보물품은 그저 메모지나 볼펜 뿐만이 아니었나?^^>

척 봐도 안드로이드 관련 물건들이 많다. 안드로이드가 대세는 대세인가보다.
어쨋거나 푸짐해 좋다.
이 중 가장 황당했던건 히타치의 홍보물품인 나무젓가락.. -_-;;; 뭔 관련인게야..??
하긴 회사이미지와 홍보물품이 꼭 관련이 있어야만 한다는 법은 없지...

암튼 내가 좋아하는 필기류도 여럿.
그중 가장 맘에 드는 기념품 몇가지는...↓↓↓


<이게 뭘~~~까? 뭔가 걸쇠가 있어서 가방같은데 달고 다닐수도 있는거같은데~~?
암벽등반 용품일까?;>


<접혀있는 걸 펼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와서 야영시 초소형 랜턴으로도 쓸 수... 없겠지?;;
저 것의 정체는 보다시피..... 볼펜이외다.. -_-;;;;
필기할때 눈부셔서 쓰겠나?? 아님 암실전용 볼펜? ㅎ>


<위에 있는 건 문구샵에서 꽤 비싸게 팔고있는 구부러지는 손가락 볼펜! 중국회사 기념품이다.
밑에 있는것도 볼펜인데 보다시피 끝이 전구모양인데 불이 들어온다.>

그럼 지금 저 반짝거리는 핑크색 전구 불은 어떻게 켤까?
힌트는.....
1. 뭔가 아이디어 구상을 할 때 손에 들고있는 필기구를 머리에 가볍게 톡톡톡 치는 습관을 가진사람이 꽤 많을 것이다.
2. 저 끝의 분홍전구는 연질로 되어있어서 충격에 강하다. -_-;

그렇다.
전구를 머리에 똑똑 두드리면 불이 반짝반짝 거리며 들어온다. ㅋㅋ
그리고 '아! 그래 그거야!' 하고 아이디어 발상이 끝날때 즈음 자동으로 불이 꺼지게끔 설계되어있다. ^^
재밌는 아이템이다.


<오오. 이것도 뭔가 핸드폰고리틱한데.. 연질의 감촉 좋은 바나나다.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USB 메모리다. 게다가 무려 4GB!!! 득템이로세~~~~!!!>


<이것은~~? 딱 봐도 알겠지만 메모판이다.
위에 펜을 수납할 수 있게끔 되어있고 펜의 반대편 끝은 스펀지가 붙어있어 메모판을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다.>


<근데 이렇게 예쁜 불이 들어온다는 말씀~.^^
뒤에 있는 작은 버튼을 살짝 터치해주면 예쁜 불을 껏다 켰다 할 수 있고
또 이렇게 세워두면 눈에 쉽게 띄어 메모해두면 깜빡하진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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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전시회기념품 리스트는 이정도쯤 해두자.
여기부턴 꿀때지님이 구입해오신 선물 리스트~~~!


<중간에 들른 네덜란드에서 구입해온 실내화. 전형적인 네델란드 전통나막신 모양이다.
근데 꿀때지님은 그런거 모르고 걍 샀다고...-_-;;;
엄청 푹신하고 따뜻하다. 울 호디꺼랑 내거 커플로 샀는데 호디거는 아직 많이 크다.
근데 너무 폭신해서 계속 신으면 폭신한게 꺼져버릴까봐 아까워서 모셔두고만 있다.;;>


<이거슨~~~ 또다시 유럽산 과자!!!!!>
지금까지 구입해온 유럽과자들은 다들 맛이 쉩중의 쉩이었으나~~~
이것만큼은 정말 정말 정말 감동의 도가니였다.
어느 나라 제품인지 지금 잘 기억이 안난다만..
딱 그림만 봐도 맛있어 보인다. ㅋ 바로 카라멜시럽이 가운데 듬뿍 들어있는 와플!


<한통에 10개 들어있다. 그런데도 아주 묵직하다.
난 묵직한 과자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묵직한 과자는 100% 달달함의 극치을 보여주기 때문!ㅎ>



<고상하게 반으로 잘라서 단면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너무 배고플때 찍어서...
먹다만 모습을 보여주게되어 죄송.....;;
크기는 약 지름 10cm 정도 할까? 그치만 넘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지...
가운데 쫄쫄 늘어지는 반짝이는 캐러멜시럽이 보이는가? 침때문에 반짝이는 것이 아니다. -_-;
어째 이 사진에선 잘 안느껴진다만... 암튼 쫀득쫀득 달달한 이 느낌~>

애석하게 겨우 2통밖에 없어서 지금 호디랑 서로 아끼고 아껴 먹는 중.
근데 너무 달달해서 사실 2개 이상은 못 먹는다. 먹고나면 속이 좀 덜덜거리는 느낌이..;;
울 호디는 아주 배고플때 빼고는 반개 이상을 못 먹는다.
그렇지만 딱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담번엔 꼭 박스째로 사오라고 신신당부를 해두었다.


<기특하게 날 위해 초이스해온 미술용품들!>

왼쪽에서 두번째건 유아용 붓이지만 나머지는 어른용인거 같다. 확실친 않다만.ㅋㅋㅋ
뭔지 모르고 그냥 미술용품이라 샀다는 콩테지우개랑 문지르개도 있고
나도 어떤 용도인지 모르겠는 이런저런 다양한 붓도 있고 정체불명의 물감도 있다.
제품설명이 스페인어라서 정확히 어떤 화구인지 모르는게 흠일뿐~ ;;;;


<와우~ 이건 꿀때지님의 특별 선물~. 패션시계~~ 되겠슴돠.>


<총 11가지의 비비드한 색상으로 갈아낄 수 있는 똑똑한 시계!>


<시계 알은 이렇게 시계줄과 테두리를 쉽게 갈아끼울 수 있도록 고안되어있다.
생활방수 처리가 되어있어서 더욱 편리.^^>



<이렇게 원하는대로 색상 교체~!>

이번 봄시즌엔 산뜻한 감귤색이 유행이라고 하니 상큼하게 오렌지색으로 착용중~.
착용하고 보면 진짜 이쁘다.
내가 손목이 얇아서 두껍고 투박한 시계는 잘 안어울리는데 이것은 얇고 작아서 나한테 잘 어울리는 거 같다.
시계줄 구멍도 팔목 얇은 사람도 찰 수 있게 뚫어져 있어서 넘 좋다.
내가 맞게 차려면 보통 구멍 2개 추가로 뚫어야 내 손목에 맞는데 이건 그냥 딱 맞는다.

요즘 아는분의 소개로 일본드라마 '마더' 라는 작품을 보고있는데
거기서 참하게 생긴 할머니가 이런 얄상한 시계를 차고있어서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어쩜 내 맘을 읽었는지 이런 시계를 사왔넹 ~ 캬캬캬캬캬

참고로 마더 진짜 재밌당..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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